골드만,"해외투자자..조선업 부정적 견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등 해외투자자들이 한국 조선업종에 대해 주문 감소와 신조선가 약세의 우려로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골드만삭스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외국인투자자 마케팅 결과 일부 투자자들의 경우 LNG컨테이너와 오프쇼어 선박 주문으로 현재의 조선업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대다수는 조선주에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선가 하락 추세에 대해 투자자 대부분이 동의하고 있으며 가격 하락폭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
삼성중공업의 경우 부정적 시각 우위속 헤지펀드를 중심으로 한 열광적 팬들도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
또 골드만은 한진중공업과 관련해 "유럽투자자 중심으로 강한 관심을 가진 것을 목격했다"고 언급하고"자산 평가가치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