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우리투자증권은 피에스케이에 대한 첫 분석보고서에서 내년 매출뿐 아니라 수익 측면에서도 정상궤도 진입이 예상된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만500원 제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1억원과 30억원으로 전기 대비 175%와 393% 급증하고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도 855억원과 184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대만 파워칩 등 해외 고객 기반 확보로 그 동안 주가 할인 요인이었던 국내 업체에의 의존도를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해외 고객 확보는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과 시장점유율 확대로 시장 장악력을 더욱 증가시킨 것으로 판단된다는 점 등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국내외 고객사들간의 투자 기간이 상이해 매출 안정성도 높아졌다고 덧붙이고 동종 업체대비 밸류에이션이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