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현대증권은 12개월 예상주당순익 전망이 한달 전보다 2.6% 개선되면서 하반기 내내 가파른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주가 급등으로 일부 업종의 주가수익배율(PER)이 2001년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나 이익 전망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금융과 IT업종이 시장 전체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시켜주고 있다고 분석. 특히 4분기에 이익모멘텀이 최고조에 달하고 내년 영업이익이 큰 폭의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이는 IT업종에 관심을 집중해야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