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80년대 중반 일본 도요타가 이뤄냈던 성장을 그대로 재현시킬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7일 다이와는 현대차에 있어 내년은 미국내 강력한 생산 등 해외확장 스토리를 바탕으로 획기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단기적으로 가동률 상승과 제품조합 개선이 어우러지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3조원과 6750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뛰어 넘을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10만원인 목표주가를 11만5500원으로 상향.다음달 미국시장의 그랜저 출시라는 촉매도 가능.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