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JP모건증권은 기업은행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1만55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위 은행들과의 갭을 지속적으로 줄여가고 있다고 판단. 수익 중심의 상업은행으로서의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2~3년간 대출 부문 강화를 통해 업계 평균 이상의 외형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부터 배당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주식 유동성 확대 등에 도움이 될 만한 정부의 지분 매각 가능성 등도 존재한다고 설명. 내년 순익 전망치를 9090억원으로 4%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