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부증권은 손해보험업종과 관련 내년 교통사고 위자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 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예측했다. 동부증권은 위자료 인상이 내년 4월 신계약부터 적용됨에 따라 보험료 인상과 비용인상이 함께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가영향도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 한편 최근 예상을 상회하는 자동차보험 손해율로 손해보험사들의 2005회계연도 실적전망을 소폭 하향 조정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내년 4월을 고점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가 조정시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