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포스데이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7일 삼성은 포스데이타 탐방자료에서 내년으로 예상되었던 와이브로 관련 매출 상당부분이 2007년 이후로 이월될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내년 매출은 예상보다 감소한 반면 2007년은 예상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 따라서 내년 매출액 예상치를 14.4% 하향 조정하고 영업이익도 59.1%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산정연도를 2007년으로 변경함에 따라 7만4000원의 새로운 목표가를 산출.그러나 지난 3주간 절대주가가 89.3% 상승하면서 와이브로 사업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