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KTF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7일 씨티그룹은 KTF에 대한 탐방보고서에서 내년과 2007년 주당순익(EPS) 전망치를 각각 7%씩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마케팅 비용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관측. 내년에는 수익성 확보에 보다 주력할 것으로 보이며 HSDPA 부문에서도 공격적인 전략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수 회복을 배경으로 한 강한 외형 성장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수도 있다고 덧붙이고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5% 낮추나 보유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