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 전성시대] 은행 : 씨티은행 ‥ 골드회원 자격 해외서도 특급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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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옛 한미은행과 씨티은행의 합병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한국씨티은행은 옛 씨티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씨티골드와 한미은행의 로얄클럽 서비스를 통합해 서비스 수준이 업그레이드된 씨티골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티골드 서비스는 1억원 이상 예치 고객을 회원으로 하는 1 대 1 맞춤 자산관리 서비스다.
씨티골드 회원에게는 'CitiGold Executive'(CE)라는 전담 직원이 배정돼 개인별 투자상담이 진행된다.
CE들은 전 세계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자산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씨티의 엄선된 투자상품 및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씨티은행의 CE들은 또 국내외 운용회사의 보고서 및 씨티그룹 자회사인 씨티그룹 글로벌마켓증권의 분석자료를 토대로 세계경제 동향,환율,금리,주식시장에 대한 고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제작된 '마켓 아웃룩'이라는 리포트도 매달 제공된다.
이 리포트에는 한국 미국 유럽 일본 등 4개 지역의 경제동향,주식,채권,외환시장 상황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분석하고 있다.
씨티골드의 서비스 가운데 가장 특징적인 것으로는 국내외 제휴사의 협력을 받아 제공하는 서비스를 꼽을 수 있다.
이 가운데는 전 세계 씨티은행의 씨티골드 및 플래티늄카드 네트워크를 통해 씨티은행 골드회원으로서의 혜택을 해외에서도 받을 수 있는 '씨티뱅크 월드 프리빌리지'(Citibank World Privileges)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의 최고급 호텔,레스토랑,골프장,스파,쇼핑센터 등에서 파격적인 할인 및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씨티은행 PB고객들의 호응도가 좋은 편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