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상] 기술력 꽉찬 벤처 나라경제 불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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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대표하는 벤처기업에 인티그런트테크놀로지즈 지오텔 알티베이스 ISC테크놀러지 아이컴포넌트 등 5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KTB네트워크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제정하고 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제30회 벤처기업상'을 수상했다.
벤처기업상 중 대상인 과학기술부총리상은 지상파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폰 수신칩을 생산하는 인티그런트테크놀로지즈에 돌아갔다.
휴대폰 솔루션을 개발하는 지오텔은 한국경제신문 사장상을,온라인 정보 처리 시스템을 만드는 알티베이스는 KTB네트워크 사장상을 탔다.
반도체 검사용 실리콘 고무 소켓을 개발한 ISC테크놀러지와 휘어지는 광학 플라스틱 기판을 생산하는 아이컴포넌트는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 사진 : 제30회 벤처기업상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김한섭 KTB네트워크대표 정영배 ISC테크놀러지대표 김양국 아이컴포넌트대표 이종민 지오텔대표 최석식 과학기술부차관 고범규 인티그런트테크놀로지즈대표 김기완 알티베이스대표 이계민 한국경제신문주필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
올해 벤처기업상은 최근의 창업부진 등을 반영,지원업체 수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으나 기술력 및 실적 등 내실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올해 지원한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295억원으로 작년 지원업체들의 평균 매출(93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순이익 규모도 작년(11억원)보다 3배 이상 증가한 35억원에 달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창경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올해 수상 기업들은 첨단 기술력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사업화 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기업들"이라며 "한국 벤처산업을 이끌어 나갈 스타기업으로서의 자질을 갖췄다는 게 심사위원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번 벤처기업상 심사에는 김창경 교수를 비롯해 조동일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김재식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인육성과장,이수범 네모파트너스 대표,신진호 KTB네트워크 벤처투자본부장,임혁 한국경제신문 벤처중소기업부장 등이 참여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이들 기업은 KTB네트워크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제정하고 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제30회 벤처기업상'을 수상했다.
벤처기업상 중 대상인 과학기술부총리상은 지상파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폰 수신칩을 생산하는 인티그런트테크놀로지즈에 돌아갔다.
휴대폰 솔루션을 개발하는 지오텔은 한국경제신문 사장상을,온라인 정보 처리 시스템을 만드는 알티베이스는 KTB네트워크 사장상을 탔다.
반도체 검사용 실리콘 고무 소켓을 개발한 ISC테크놀러지와 휘어지는 광학 플라스틱 기판을 생산하는 아이컴포넌트는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 사진 : 제30회 벤처기업상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김한섭 KTB네트워크대표 정영배 ISC테크놀러지대표 김양국 아이컴포넌트대표 이종민 지오텔대표 최석식 과학기술부차관 고범규 인티그런트테크놀로지즈대표 김기완 알티베이스대표 이계민 한국경제신문주필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
올해 벤처기업상은 최근의 창업부진 등을 반영,지원업체 수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으나 기술력 및 실적 등 내실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올해 지원한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295억원으로 작년 지원업체들의 평균 매출(93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순이익 규모도 작년(11억원)보다 3배 이상 증가한 35억원에 달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창경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올해 수상 기업들은 첨단 기술력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사업화 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기업들"이라며 "한국 벤처산업을 이끌어 나갈 스타기업으로서의 자질을 갖췄다는 게 심사위원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번 벤처기업상 심사에는 김창경 교수를 비롯해 조동일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김재식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인육성과장,이수범 네모파트너스 대표,신진호 KTB네트워크 벤처투자본부장,임혁 한국경제신문 벤처중소기업부장 등이 참여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