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평면TV 수요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LCD 패널 가격이 견조한 수준을 유지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7일 모건은 LCD TV용 패널 공급이 여전히 타이트한 가운데 32인치 TV용 패널 가격은 보합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26인치와 37인치는 소폭 하락. 가격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40~42인치 패널은 내년 1분기 비수기를 맞아 수요가 다소 둔화될 수 있으나 가격 하락폭은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17인치 모니터용 패널 가격 고점은 8월 175달러에서 이달 167달러로 하락하는 등 점진적인 하향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LCD TV 수요 강세로 업체들이 TV용 패널 생산에 주력하면서 공급이 다소 타이트해졌으나 삼성전자의 7세대 라인 가동 등으로 공급이 다시 수요를 따라가고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