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우리투자증권 이창목 연구원은 한국전력에 대해 전기요금 인상이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요금 인상으로 실적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하고 전기요금이 평균 1.9% 인상될 경우 내년 영업이익과 순익은 기준 추정치 대비 각각 8.5%와 9.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5년만의 요금 인상은 주가의 가장 큰 할인요인이었던 규제 리스크를 해소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