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7일 산업자원부가 전기요금을 평균 1.9% 인상키로 한 것과 관련, 한국전력의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 지헌석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주가가 8월 전기요금 인상 무산에 따른 시장의 실망과 3분기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지난 3개월간 코스피 수익률 대비 14.1% 포인트 초과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기요금 인상과 석탄가격,유가의 하향 안정으로 실적이 호전되고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적정가 4만32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