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업체 조이온, 로토토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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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업체 조이온이 로토토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조이온과 로토토는 지난 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로토토 경영진 교체,사명 변경 등의 안건을 가결했다.
로토토의 주요 주주들이 조이온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조이온과 대형전자가 벌여온 법정다툼도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로토토의 사명은 '조이토토'로 바꾸기로 결정했으며 조성용 조이온 대표이사가 대표직을 겸임하기로 했다.
로토토 경영진은 조이온측 이사 8명과 감사 1명으로 교체됐다.
임시주총에서는 로토토 50% 감자와 액면분할 안건도 통과시켰다.
조이온은 로토토 유상증자가 끝나면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로토토의 복권사업,3차원 커뮤니티 사업 등을 조이온의 게임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