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3조5천억 투입 대산에 첨단 정유공장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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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대표 김선동)이 3조5000억원을 투입,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석유화학공단 내에 정유 및 윤활공장 건설 사업계획을 사실상 확정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7일 충남도와 서산시에 따르면 현재 에쓰오일측은 사업성 검토를 끝내고 공단 지구 지정과 관련,관계 기관과 협의를 마친 상태다.
에쓰오일은 대산읍 독곶리 일원의 70만평에 유화산업 단지를 조성,울산에 이은 제2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산시도 사업계획(안)을 토대로 독곶리 일원 70여만평에 대한 산업단지 지구 지정에 따른 토지수용을 위한 용도변경에 착수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서산시는 내년 상반기 지방산업단지 지구 지정이 완료되면 이르면 2006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쓰오일은 늦어도 2010년부터는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산=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