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쏘나타(NF)와 그랜저(TG)가 캐나다에서 '올해 최고의 차량'에 뽑혔다. 현대차는 7일 쏘나타와 그랜저가 캐나다자동차 기자협회(AJAC)에서 선정한 '올해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앨라배마공장에서 생산된 쏘나타(3300cc)는 판매가 3만5000달러 미만의 패밀리카 부문에서 폭스바겐의 제타와 파사트 등과 경쟁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그랜저는 3만5000달러 이상의 패밀리카 부문에서 도요타의 아발론을 비롯해 BMW 3시리즈,아우디 A3 등을 물리치고 최고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