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조촐한' 송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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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회장단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 모임을 가졌다.
강신호 전경련 회장을 비롯 김준기 동부 회장,이준용 대림산업 회장,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재계 총수 8명과 조건호 전경련 상근부회장만이 참석한 조촐한 송년모임이었다.
이건희 삼성 회장,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구본무 LG 회장,최태원 SK㈜ 회장 등 재계 '빅4' 총수들은 일정상의 이유로 모두 불참했으며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해외 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올해는 전경련 고문단도 참석하지 않아 이건희 회장의 전경련 회장 추대문제로 재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지난해와 대조를 보였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