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내년 1분기까지 내수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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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12월 자동차 내수판매 및 수출이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고 현대차와 기아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쌍용차에 대한 중립 의견도 지속하나 평화산업은 주가가 목표가에 도달함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11월 내수는 잇따른 신차출시와 풍부한 대기 및 대체수요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6.5% 증가했으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8% 늘어나는 강세를 지속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신차 '로체'가 인기를 끌면서 기아차가 58개월 만에 중형차 시장 2위로 복귀했다고 덧붙였다.
12월에는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차 효과가 이어지고 특소세율 인하가 종료됨에 따라 내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1분기에도 기저효과로 견조한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