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동양매직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8일 굿모닝 박정현 연구원은 동양매직의 내년 주당순익(EPS) 증가율이 16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제품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감가상각비와 무형자산상각 등의 감소로 EPS가 올해는 275.4%, 내년에는 162.6% 늘어날 것으로 추정. 영업이익도 올해 34% 증가한 후 내년에는 무려 93%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를 기점으로 대규모 상각이 완료되면서 그 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재무재표의 질이 현저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 내년 하반기 신개념 형식의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성공적으로 런칭될 경우 실적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1만7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