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미래에셋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글로벌 성장을 배경으로 한 리레이팅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종전대비 22.5% 상향 조정. 박영호 분석가는 "80년대 중반 도요타의 투자가들이 연 평균 30.7%의 시가총액 증가와 38%의 주가수익배율 수준 상향을 경험했다"고 상기시키고"이를 참조해 목표 승수를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영업실적이 8조원을 상회하는 분기 최대 매출액과 7%대 후반의 영업이익률 기록 등 두드러진 모습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