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신세계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8일 대신 정연우 연구원은 신세계의 11월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향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매출액은 경기회복과 백화점 본관 재개점, 이마트의 지속적인 신규출점에 힘입어 전년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 영업이익은 지난 11월 14.1%에 이어 12월 1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실적 모멘텀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4분기 전체로는 전년대비 44% 확대될 것으로 관측. 목표가로는 48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