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카드' 발급 이달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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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서비스에 대한 수요 예측 잘못으로 '리콜' 사태를 빚었던 '인피니트'(Infinite)카드의 발급이 이달 말부터 재개된다.
비씨카드는 "지난 11월1일 첫 선을 보였다가 골프장 부킹 등 골프 관련 서비스에 대한 민원이 폭주해 곧바로 중단한 인피니트 카드 발급을 이달 말부터 재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중단된 수도권 일대 골프장 부킹 서비스 대신 제주지역의 특급호텔과 골프장 한 곳씩을 섭외해 주중 그린피 면제와 호텔 1박 무료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해외 골프 관련 서비스부문 보강이 마무리되는 대로 발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회비 50만∼100만원짜리 최상위 카드로 비자가 개발해 지난 9월부터 현대,신한,비씨카드 등을 통해 발급됐던 인피니트 카드는 수도권 일대 골프장 부킹서비스 등이 폭주하면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지난달 초 발급이 중단됐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