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진행한 홈플러스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바자회에는 각종 생활용품과 가공식품, 가전제품, 유아용품에 이르기까지 총 5500여점의 물품이 기증됐다. 특히, 친환경 및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전사 내 각종 샘플 상품도 내놓으며 자원 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자원 선순환에 대한 인식 제고에 힘썼다. 임직원들이 '나눔 바자회'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정용훈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 근로자 부대표(왼쪽부터),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감태규 홈플러스 상품2부문장이 '홈플러스 나눔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당일 수익금 전액은 자사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해 미래세대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다문화 가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과 대출금 만기연장 대상을 셀러허브를 통해 이커머스에 입점하여 판매 대금을 정산 받지 못한 기업까지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3일 중기부 등 정부 부처 합동으로 셀러허브 피해기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면서 중진공 또한 지원대상을 2차 확대한다. 이날부터 긴급경영안정자금 추가접수를 실시한다. 기존의 정산지연 피해로 지원받았던 기업은 추가 접수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조건은 연 2.5% 고정금리 등 이전과 동일하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 희망기업은 이날부터 중진공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국의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안내 콜센터로 하면 된다.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동반성장위원회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스타벅스와 함께 하는 겨울시즌 상생음료를 판매할 개인 소상공인 카페를 공개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상생음료는 스타벅스 음료 개발팀이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해 신규 개발한 한정판 시즌 음료다. 상생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원부자재 및 레시피를 개인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으로 공급해 판매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2022년부터 첫 여름시즌 한라문경스위티를 선보인 이후 리얼공주밤라떼, 옥천단호박라떼, 유자 자두 에이드 등 총 다섯 번의 상생음료를 출시했다. 이번 여섯 번째 상생음료는 겨울 시즌에 맞는 티(tea)나 라떼류로 출시될 예정이다.이번 겨울 시즌 상생음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50개 소상공인 카페를 통해서 맛볼 수 있다. 선정된 카페 당 400잔 내외 총 6만잔의 상생음료가 공급될 예정이다.참여 방법은 동반위 홈페이지 및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소상공인 카페를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접수 마감 이후 신청 동기, 카페 정보 등 소상공인 카페 지원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한다. 결과는 다음달 18일에 동반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