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파문으로 MBC '뉴스데스크' 광고 7건이 불방 또는 불방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정종복 의원은 8일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근거로 "황우석 교수 사태와 관련해 남양유업 기탄교육 교원 등 3개사가 한 차례씩 광고를 중지했고 농협육가공 동원F&B 공문교육 매일유업 등 4개사가 광고를 중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광고주들이 '뉴스데스크'에 최소 한 달 이상 광고 계약을 하고 주 1회씩 광고해 왔으나 황 교수 사태로 인해 일단 한 주 광고를 중지하고 추후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