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NHN에 대한 4분기 성장 역시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9일 현대 황승택 연구원은 NHN에 대해 검색광고 부문에서의 시장 지배력이 브랜드 파워와 함께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어 4분기에도 10% 내외의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계절적 성수기를 맞는 배너광고의 성장회복이 예상되며 광고 중심의 쇼핑매출 역시 양호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 또 해외 모멘텀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라면서 일본 한게임 재팬의 수익성 개선이 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며 중국 게임포털 서비스도 4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적정가를 26만5000원에서 32만5000원으로 올려 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