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LG그룹에서 분할돼 그룹을 출범시킨 뒤 처음으로 11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S전선 LS니꼬동제련 가온전선 등 3개 계열사에 대한 인사에서 신규 임원 4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이 승진했다. 이날 사장단 인사는 없었으며 나머지 계열사에 대한 임원인사와 일부 사장단 인사는 추후 이뤄질 전망이다. LS전선 관계자는 "내년에는 책임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경영과 신사업 안정화 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