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역내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아세안(ASEAN)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동아시아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e-소사이어티 구축 등 IT 협력사업을 제안하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참가국들의 지지를 재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