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KOSPI200 지수에 연동해 수익률을 결정하는 '더블찬스정기예금'을 오는 20일까지 판매한다.
만기 3개월 상품은 KOSPI200 지수 상승률이 기준 지수 대비 5% 이상이면 연 8%의 이율을 지급하고,5% 미만 상승하거나 기준 지수보다 하락한 경우에는 원금이 보장된다.
중국의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4.6%로 나왔다. 시장의 전망치는 소폭 웃돌았지만 연간 5% 안팎 성장이라는 정부 목표치 달성은 쉽지 않아졌다.중국 국가통계국은 18일 올 3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분기 4.7%를 밑돌뿐만 아니라 지난해 1분기(4.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다만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4.5%보다는 높았다. 중국의 성장률은 1분기 5.3%, 2분기 4.7%, 3분기 4.6%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 올 1~9월 GDP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8% 증가했다. 4분기에 5%대초중반의 성장률을 기록해야 간신히 정부 목표치 달성이 가능해진다. 다만 GDP와 함께 발표된 다른 경제 지표들은 개선됐다. 올 9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해 시장의 전망치인 2.5%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산업생산 역시 5.4% 증가해 예상치인 4.6%을 넘어섰다. 고정자산 투자도 올 1~9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4% 늘어 예상치인 3.3%를 웃돌았다.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모두투어가 유럽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전용 차량 서비스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모두투어는 글로벌 트래블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MOVV)와 협업해 자택에서 인천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는 쇼퍼 서비스 '모두 프라이빗 전용 차량 서비스'를 선보였다. 서울, 경기는 전 지역 무료 이용할 수 있고, 지방 출발의 경우 서울역과 광명역 등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대 4인까지 탑승할 수 있는 스타리아 또는 카니발급 차량이 제공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서유럽 △동유럽 △스페인 △이집트 △아프리카 등 유럽 전 지역의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과 모두투어 프리미엄 상품 '시그니처블랙'을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 내 모든 상품에 쇼퍼 서비스 혜택이 제공된다. 회사 측은 지난 1일 시작된 서비스는 현재까지 93%의 높은 이용률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모두투어 관계자는 "가심비를 중시하는 프리미엄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여행 트렌드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