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텔코웨어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3일 현대 이시훈 연구원은 텔코웨어가 최근 1,3개월간 각각 17%와 50% 상승하면서 시장수익률 대비 각각 8%와 30%의 초과 수익률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무선통신 시스템 공급업체로서 안정적인 성정성 및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고 WCDMA-HSDPA 서비스 상용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 이 연구원은 "텔코웨어의 주 고객인 SK텔레콤의 네크워크 업그레이드와 WCDMA-HSDPA 서비스 상용화 임박에 따라 실적개선 추세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계절적인 성수기 도래로 4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80%와 151% 증가가 예상돼 단기 설적 모멘텀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적정가를 2만4000원에서 3만2300원으로 올려 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