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동양기전 빅3 납품 증가로 실적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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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동양기전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3일 하나 이상현 연구원은 동양기전에 대해 여전히 자동차부품 사업부의 M&A 소식이 주가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동안 실적 하향으로 주가 상승에서 소외돼 왔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매출 성장이 비교적 높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3%와 43.2% 증가한 3229억원과 19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률은 외형확대와 원자재 영향 감소 등으로 1% 포인트 향상된 6.1%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내년부터는 빅 3에 납품이 본격화되면서 GM 납품 차종의 단종으로 인한 올해 자동차부품 부문 매출 정체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76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