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내년 아시아 증시 '행복한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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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증권은 내년 아시아 증시에 대해 행복한 수익률이 기다리고 있다고 긍정 평가했다.
13일 말콤 우드 모건스탠리 전략가는 두 자리수 기업이익 증가율과 완만한 시장 재재평가를 바탕으로 내년 아시아 증시의 상승률 전망치를 15%로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드는 "미국대비 밸류에이션 격차가 좁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력적 승수"로 진단하고"아시아의 유동성 여건도 긴축중이나 경기순응적 성격은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우드는 아시아 증시를 긍정적으로 보는 배경으로 미국 긴축이후 연착륙 가능성과 수익률곡선의 리세션 신호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금융여건 그리고 아시아의 자기자본수익률 고공행진 능력을 꼽았다.또한 아시아 기업들의 자본관리 향상과 완만한 위안화 절상을 지적.
국가로는 한국-대만-태국-중국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하고 선호 업종으로 소비재,에너지,기술주를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