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3일 엔터기술이 중국 현지 판매처인 이토츠社와 연간 465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작년 하반기부터 추진해 온 중국지역 진출이 본격화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 권정우 연구원은 이토츠社가 중국 전역에 자체 양판점 망을 갖고 있어 순조롭게 판매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중국지역 대규모 확정 수주 계약을 반영해 내년 예상 매출액을 기존 1010억원에서 1394억원으로 올리고 주당순익(EPS) 전망치는 기존 예상대비 39% 증가한 3875원으로 수정했다. 적정가를 2만2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