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석유화학 단기적 관점 접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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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메리츠증권은 석유화학 업종에 대해 계절적 요인에 따른 중국 구매 수요 회복의 영향으로 가격 상승 모멘텀이 발생하고 있다며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장기 수급 완화 전망도 고려해 단기적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
종목별로는 LG화학(목표가 5만7000원)과 호남석유(6만원) 그리고 금호석유(2만8000원) 등을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아시아 시장의 석유 수요가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싱가폴 석유 재고는 전 유종에 걸쳐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의 수입 수요가 증가할 경우 석유 제품 가격의 전반적인 급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현재 국제 정제마진 약화 현상이 오래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