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기술력뿐 아니라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이념을 통해 높은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첨단 난연 실리콘 제품 생산업체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호산업(대표 김영인?사진 http?//daeho21c.com)이 그 주인공이다.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은 국내의 열악한 환경에 보다 강력한 안전 관리의 보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대구지하철 참사로 철도차량 화재 시 그 피해에 대한 대처가 무방비한 것을 알게 되어 그 심각성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쉽게 가늠할 수 있다. 대호산업은 이러한 열악한 국내 안전관리시설 변화의 선두기업으로 저소음 불연성 연결막(갱웨이) 소재을 개발하여 다년간 철도차량 부품을 생산 해 온 신형 엔지니어링과 제휴, 그간 외제품에 의존해오던 것을 국내 처음으로 전동차 불연 내장재 교체사업에 적용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연결막에 사용되는 소재는 건설교통부의 화재안전기준에 충족하며, 철도기술연구원에서 화재성능시험을 입증한 제품으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호산업은 안전관리 부분의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로차선 규제봉의 제품 수준을 한 단계 올린 친환경적이며 영구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다. 제품기술성과 미려한 디자인의 결합을 통해 환경과 안전 그리고 도시미관의 3박자를 이끌어 내며 도로의 혁신을 가져올 제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12월 특허 인증이 나올 예정이다. 대호산업의 차선 규제봉은 이러한 제품 우수성이 알려지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 관심을 보여 수출을 추진 중에 있다. 거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호산업의 성장 원천은 급변하는 시장에 기존 아이템의 진부한 고수가 아닌 꾸준한 R&D를 통한 기술혁신에 있다. 18년의 한우물 경영을 통한 노하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에게 자기발전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며 올 해 방송통신대학 경영학과 4년을 수료한 김대표는 "직원들에게 제품 홍보보다 사람과 사람과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고 전하며 "대인관계에 있어서의 신뢰가 제품의 신뢰로 이어진다"고 피력했다. 이러한 기업정신은 하드한 A/S로 이어지고 있으며,대호산업에 대한 고객의 두터운 신뢰를 어어가고 있다. 니치마켓을 공략한 불루오션 전략을 통해 맨발신화의 국내 대표적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한 대호산업은 축적된 Know-How를 바탕으로 철도차량 벨로우즈(연결막)및 방화문용 난연 가스켓, 도로 안전용품의 친환경적 기술을 접목하여 안전과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개발에 계속해서 정진할 것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