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수입 쌀이 시중에서 팔린다. 농림부는 14일부터 올해 쌀 의무수입 물량을 구매하기 위한 국제입찰을 시작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입찰 공고와 계약 통관 등의 절차를 거치는 데 3∼4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해 수입 쌀의 소비자 시판은 내년 3월께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판용 수입 쌀의 원산지는 중국 미국 호주 태국이다. 정부는 수입 쌀에 수입이익금을 부과,유사한 품질과 종류의 국산 쌀과 비슷한 가격에 팔리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