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3일째 상승하며 740선에 바짝 접근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5.57포인트(0.76%) 오른 738.99로 마감됐다.


장 초반 10포인트가량 급락,730선이 위협받았다.


그러나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사자'가 유입돼 지수는 장 후반 상승폭을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동서 포스데이타 다음 등이 1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CJ홈쇼핑GS홈쇼핑이 TV를 보면서 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T-커머스'시행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나란히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플래닛팔이는 9.67% 빠지며 5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우진세렉스가 실적 대비 저평가됐다는 분석에 4.75% 상승했다.


파라다이스 유니슨 서부트럭터미날 등 이날 배당을 결의한 기업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상장 첫날 상한가로 급등했던 엠피씨가 하한가로 떨어졌다.


태화일렉트론 대주레포츠 같은 인수합병(M&A) 관련주도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