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 칙칙폭폭 설레는 해넘이.해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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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해넘이 해맞이는 칙칙폭폭 기차로 간다.
길이 막힐 염려도 없고 같은 목적의 일행들이 있어 더 즐겁다.
철도공사는 KTX를 포함한 열차를 이용해 12월31일 출발하는 해맞이 철도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정동진 신년 해맞이=무박2일 일정으로 12월31일 한 차례 출발한다.
서울에서는 오후 11시10분 새마을호를 타고 영등포 역을 나서 정동진 해맞이,환선굴 관광을 한 다음 오후 10시14분 영등포 역으로 되돌아온다.
9만9000원.대전 역에서는 오후 11시 새마을호로 출발한다.
추암 촛대바위,천곡동굴도 본다.
7만8000원.부산에서는 해운대역(오후 9시30분),동대구역(오후 11시10분)에서 무궁화호가 출발한다.
해운대 출발 9만3000원,동대구 출발 7만9000원.
◇목포 유달산 낙조와 땅끝마을 해맞이=1박2일 일정이다.
KT?로 오후 2시5분 용산역을 출발,유달산 낙조를 감상한다.
다음 날 땅끝마을 해맞이,대흥사,목포 자연사박물관을 둘러본다.
9만7000원.
◇외도 해맞이=KT?는 1박2일,무궁화호는 무박2일 일정으로 꾸몄다.
외도 해맞이,외도 해상공원,해금강과 거제 포로수용소 등을 관광한다.
KT?(18만3000원)는 오전 9시35분 서울역을 출발하고 무궁화호(9만3000원)는 오후 9시45분 서울역을 나선다.
◇부산 해운대 해맞이=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에 내려간다.
범어사,용궁사,달맞이고개에 들른다.
해운대 일출을 보고 광안리 해수욕장,태종대,자갈치 시장에도 들른다.
16만7000원.
◇홍도 선상 해맞이=KT?는 1박2일,무궁화호는 무박2일 일정이다.
KT?는 오전 8시25분 용산역을 출발,홍도에서 해넘이를 한다.
다음 날 유람선 상에서 해맞이를 한다.
18만8000원.무궁화호는 오후 10시30분 서울 수색역을 떠난다.
다음 날 쾌속선 내에서 일출을 본다.
11만5000원.
◇추암 해맞이와 태백눈꽃열차 여행=무박2일 일정.오후 9시 무궁화호로 영등포 역을 출발한다.
추암 촛대바위 일출,태백산 눈꽃,석탄박물관 관람을 즐긴다.
6만9000원.
울릉도,경주,토함산,여수 향일암,정남진,태백산 등 다른 신년 해맞이 상품을 고를 수 있다.
철도고객센터(1544-7788) KTX관광레저(02-393-3100) 홍익관광여행사(042-221-5585) 삼성여행사(053-431-3000) 비타민여행사(02-736-9111) 홍익여행사(02-717-1002) 경인여행사(032-343-7788) 테마21(02-544-6363)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