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고가 기업 이미지 홍보 수단으로 각광을 받으며 국내 광고산업의 질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광고산업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작품에 수여되는 한경광고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대상에 선정된 작품은 삼성전자의 LCD TV 브랜드 파브. 국내최초로 57인치의 초대형 LCD TV를 선보인 삼성전자는 '아름다움의 크기'를 강조하며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켰습니다. 남몰래 선행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소개하며 이웃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SK의 행복캠페인이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지우개로 기업 이미지 변신을 알린 LG의 'Think New'시리즈가 크리에이티브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처음 개최된 한국경제TV 광고대상에는 SK텔레콤이 선정됐고, 현대증권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성원건설이 부문별 최우수상에 뽑혔습니다. 인터뷰> 김장환 / 한국전기안전공사 "앞으로도 보다 철저한 점검과 검사 시행, 전기안전 홍보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심사위원들은 "건전한 기업 정신을 담은 광고가 소비자를 설득할 수 있다"며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상품을 알리는 수단으로 광고가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영상취재 양진성 영상편집 남정민)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