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대 그룹중 두산그룹의 본사 빌 딩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각 기업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두산그룹 본관의 장부가격은 4400억원으로 상호출자에 제한을 받고 있는 20대 기업집단의 본사빌딩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또 신세계와 GS그룹의 본사건물이 3990억원과 3871억원으로 3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여의도의 명물로 자리 잡은 LG그룹의 트윈타워는 2209억원,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삼성 본관 빌딩은 200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