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14일 일본 NTT도코모의 KTF 지분 인수설에 대해 의문의 여지가 많다며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KTF에 대한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은 NTT도코모가 KTF의 지분 10%를 매입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내용에 대해 KT가 장기 전략상 KTF의 지분을 매각할 이유가 없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KTF가 유상증자 등 다른 방법으로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그러나 이 경우 KTF가 추가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더 많은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