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주)
LG에 대해 자회사 가치 상승으로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며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4일 현대 박대용 연구원은 (주)LG에 대해 LG전자,LG화학 등 자회사의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로 4분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252.3% 증가한 13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 9월 매각한 오티스LG엘리베이터지분 매각이익(2430억원)이 4분기에 계상됨으로써 4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23억원에서 3095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적정가를 4만17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