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신증권 이정기 연구원은 음식료 산업에 대해 내년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실현할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최근 제품 고가화 등으로 음식료 산업이 저성장 성숙 사업에서 성장 산업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내년 경기 회복이 성장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 또 원재료비 안정과 판관비 절감 등으로 음식료 업체들의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유망 종목으로 삼성생명 지분 가치로 자산 가치 증대가 예상되는 CJ와 진로 인수로 영업 시너지가 기대되는 하이트맥주를 꼽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