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한국 소비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4일 모건스탠리 박찬익 리서치 센터장은 3분기 카드구매내역이나 소비심리 등 제반 지표들 모두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고 있다는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유지 가능한 수출 증가율과 더불어 다른 자산대비 주식의 상대적 강세는 소비 회복 흐름을 가속화시켜줄 것으로 기대했다. 박 센터장은 "따라서 내년 한국의 소비 회복에 대한 전망에 동의한다고 언급하고 관련주식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국민은행,신한지주,현대차에 비중확대를 제시하고 대형 TV 선호에 따른 IT섹터의 투자 확대및 그에 따른 긍정적 영향은 TFT LCD 부문의 주력 테마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지난 2001년 시작한 구조조정의 결실을 보여주고 있는 삼성전기도 좋아하는 주식.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