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삼성증권 신동석 분석가는 내년 상반기말 콜금리 전망치를 종전 4.0%에서 4.2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신 분석가는 "앞으로 2년간 한은의 성장률 전망치가 4.8~5.0%이고 중기 물가목표 2.5~3.5%를 감안하면 현재 4.0%로 인식하고 있는 시장의 중립적 정책금리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한은 총재가 부동산 가격의 재반등이나 주가지수 상승을 유동성 유입 때문으로 인식하고 있는 점을 언급, 조기에 중립기조로의 수렴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했다. 하반기 추가 인상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언급.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