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굿모닝신한증권 오재원 연구원은 엔터기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주가를 2만4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중국향 수출 계약이 기존의 미국향 수출 계약에 비해 유리한 조건으로 체결돼 현금 흐름 등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이 상당기간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춘절 수요 등으로 높은 계절적 변동성을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중국으로의 제품 판매 본격화를 반영해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올려잡았다 일본 및 미국 시장도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할인요인 상당 부분이 상쇄됨에 따라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