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진도는 컨테이너 제조 사업부문과 의류 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 '진도F&F'(가칭)을 설립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분할 비율은 컨테이너 사업부문 진도(존속법인) 0.7, 의류사업부문 진도F&F 0.3이다. 회사측은 "사업 성격이 다른 컨테이너 제조사업 부문과 의류사업 부문을 분리함으로써 사업의 집중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독립적 의사결정과 객관적 성과 평가를 가능케 함으로써 경영효율을 높이고자 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