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가 14일 한국 국세청을 방문해 세무조사에 대해 비협조적이었던 데 대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론스타의 유럽·아시아 총괄책임자인 엘리스 쇼트 부회장은 이날 한국 국세청을 방문해 사과했으며,세무조사에서 추징당한 세금을 완납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엘리스 쇼트 부회장은 이날 국세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세무조사 과정에서 론스타가 국세청에 비협조적이었던 부분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deeply apologize)"며 "세무조사로 추징당한 세금은 불복하지 않고 완납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국세행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사과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