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인탑스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휴대폰 출하량 정체에도 불구하고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각각 3.7%와 2.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1분기에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출하량이 3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매출이 899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특히 1분기까지 추가 단가 인하가 없을 것으로 보여 마진은 13%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매출 전망치를 3586억원으로 2.4% 높이고 영업이익도 14.5% 올린 465억원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