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기아차에 대해 주가 반등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로체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국내 시장점유율 회복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 또 유럽 및 미국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도 8월부터 4개월 연속 사상 최대 판매치를 기록 중이라는 점도 주가 반등세 지속 전망의 이유로 꼽았다. 11월부터 로체를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고 내년 중반에 그랜드 카니발까지 가세할 계획이어서 유럽판매 강세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가는 3만2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