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주)한화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5일 현대 박대용 연구원은 (주)한화에 대해 화약사업에서의 안정적인 이익창출과 대한생명 등 자회사 지분가치, 인천 공장부지 및 시흥매립지 매각 등을 감안할 때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이 회사의 기업가치는 주력사업인 화약사업의 가치 대한생명 등 보유지분 가치 보유중인 부동산 가치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한생명은 중장기적으로 직접상장 또는 금융지주사로의 편입을 통한 간접상장 등이 예상돼 가치가 지속적으로 재조명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적정가를 2만8300원에서 3만48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